살며 부대끼며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다(추가)
징검돌
2017. 10. 29. 20:16
토요일 오후 4시경
큰애 친정왔다가 돌아가기 위해 시내 역까지 바래다 주러 가는 길에
차량 충돌 사고가 난 현장을 보았다.
마침 운전석 사이드미러쪽에 설치해 둔 블랙박스에 잡혔다.
보넷은 완전히 찌그러져 들려 있고 엔진쪽이 거의 박살날 정도인데
다친 사람은 없는지? 이미 다친 사람을 싣고 갔는지? 구급차는 보이지 않는다.
삼거리 교차로이고 상대차는 인도측에 있는 차량으로 보이는데 충돌 장면이 이해가 안된다.
사고는 항상 끔찍하다.
늘 조심하며 방어운전에 힘쓰고 있지만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이다.
1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