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 때면 건강검진을 받는데
올해도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늘 고생했는데
선생님의 말씀이 아주 많이 좋아졌다고 하신다.
탈모 때문에 어성초를 달여서 먹고 있는데
그 뒤로 거의 신트림이 올라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어성초가 위장에도 치료 효과를 준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의사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위 사진을 가져 왔다.
수면내시경을 하면서 얼마나 몸부림을 쳤는지
손에 꽂았던 주사바늘에 핏줄이 터져 손등에 피가 빠져나와 피멍이 들었다.
오늘이 5일째인데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