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부대끼며2024. 7. 6. 16:05

2018년 여름에 구입한 세탁기가 빨래를 해도 옷에 남아 있는 퀴퀴한 냄새로 인해
날잡아 큰맘 먹고 분해를 하여 세탁조 통을 들어내었더니 엄청나게 붙어서 썩고 있다.  
이런 모습인데 빨래하고서는 깨끗하다고 입고 다녔으니.... 
보이지 않는 속에, 밑에 덕지덕지 붙어 썩은내 풍기는 것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조립했다.
분해 할 때 필요한 공구는 드라이버, 육각렌치, 몽키, 그리고 기어풀러(4인치용 적당)가 필요하다.
홈 속에 찌꺼기 제거할 때는 알리에서 구입해 놓은
소형 연마기를 사용했더니 구석구석 잘 제거되었다. 

몽키는 대부분 가정에 맞는 것이 없을 것인데 바이스 플라이어로 대체하면 된다. 
기어풀러는 돌이통을 모터 기어 심에서 분리하여 들어낼 때 꼭 필요하다.
쇼핑몰에 검색하면 싼 것도 있는데 급하게 공구상에 가서 비싼 거 사가져 왔다.

Posted by 징검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