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부대끼며2013. 4. 17. 17:25

 

지난해 태풍 때에 옥상에 싱글이 들고 일어나 날라가서

많은 차량들이 긁히고 많은 피해들이 있었다.

그래도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그래서 아스팔트 프라이머에 경화제를 섞어서 도포를 하고 있다.

이렇게 하니 싱글이 서로 접착이 되면서 떨어지지 않는다.

멀리 저쪽 끝에 검게 조금 보이는 부분이 어제 작업하고 굳은 모습이다.

옆에 물 홈통에 싱글 떨어진 것들이 군데 군데 널부러져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올해는 태풍으로 인한 걱정을 덜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옥상이 시커멓게 되는 것이 조금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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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