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부대끼며2024. 5. 5. 19:57

집에서 사용하는 전등 스위치가 15년 정도 사용했는데
낡아서 바꾸려든 차에 스마트 스위치로 몇개를 바꾸었다.
엄청 편리하고 편하고 좋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에서 5,50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도 엄청 저렴하다. 1~4등용까지 모두 동일한 가격!
구글 플레이에서 스마트라이프 앱을 설치하여 스위치를 등록하여서 온 오프 콘트롤 할 수 있으며
스위치 자체에서 가볍게 터치하여 켜고 끌 수도 있다.
밤에는 스위치에 Led 가 켜져서 스위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한 번 등록한 뒤에는 원거리에서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또 온 오프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처음 설치하고 공유기 와이파이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별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스위치 연결할 때 주의할 점은 일반 스위치와는 달리 L(원선), L1, L2, L3...은 전등선인데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한다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4. 4. 3. 21:24

비타민C에 대한 효능의 설명은 검색하면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생략을 하고
2개월동안 복용하면서 내 몸에서 일어났던 변화들을 대략 살펴보고자 한다.
비타민C 메가도스를 시작한지 오늘로서  만 2개월 되었다.
처음에 메가도스 한답시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상태에서 식사 도중에 3,000mg(가루)  
그리고 잠자기 전에 1,000mg 1알 복용
모두 합해서 하루에 10,000mg정도 복용했었다.
비타민C도 산이 있는지라 위산과 함께 역류성 식도염이 더 심해졌다.
보름정도 될 무렵부터 위에 부담이 적은  중성비타민C로 바꿔서
식사중에 한 알씩(1.000mg) 3회 먹기를 한달 정도 되니까
역류성 식도염이 거의 사라졌다.
이후부터 식사 중에는 일반 비타민C를 먹고 잠자기 전에 중성 비타민C 2알,
합쳐서 하루 총 5,000mg을 지금까지 계속 먹고 있다.
비타민C가 소화제 겸 위장 치료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중성비타민C부터 시작하면 위에 부담이 덜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4월 10일부터 식사 중에 2알씩 잠자기 전 3g 한포(하루 총 9,000mg) 먹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심했던 역류성 식도염 증세가  없다.

처음에 몸에 나타난 증세(?)는 
1. 처음에 오후 4~5시쯤 되면 아랫배 가스가 차면서 냄새없는 방귀가 많이 나왔으나 지금은 덜한 편이다.
반면에 변비로 인해 토끼똥처럼 나오던 변이 사라지고 정상적인 변으로 바뀌었다.
2. 얼굴에 개기름이 번들거려 낮에만 하루에 몇번씩 닦아내었는데 
메가도스 일주일쯤 지나면서 완전 뽀송한 상태로 개기름이 없어지고 얼굴 피부가 탄력이 생겼다
3. 상처가 빨리 낫는다. 일하다 보면 여기저기 부딪쳐서 상처가 날 때가 종종 있다. 
한 번 상처가 나면 낫는데 일주일 이상 넘어갔는데 한 주간 안에 거의 낫는다.
4. 피곤함을 많이 느끼던 것이 거의 사라졌다.
5. 잠이 일찍 온다(보통 밤 11시 전후로 잤는데 8시쯤 되면 졸음이 쏟아진다). 두 세시간 자다가 깨면 잠이 오지 않던 문제도 사라졌다. 나이탓인지 자주 깨기는 하지만 금방 잠들게 된다.  
6. 한번은 심한 독감으로 고생하며 병가로 쉬었는데 이틀째 밤 잠자기 전에 5알 복용하고 
자고 나니 거뜬해져 출근해서 일하는데 지장이 없었다(주변분들 대체로 독감걸려서 일주일 이상 고생). 
7. 덜 피곤하니 많이 건강해졌다는 느낌이다(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비타민C 고용량(메가도스)에 대한 자세한 것은 너튜브에서 이왕재교수 검색해 보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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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4. 1. 20. 15:58

아파트의 경우 대체로 출입 현관에서 가까운 쪽에 있으며
보통 신발장 안 위쪽으로 보면 전기분전함이 있다.

가정용 전기 분전함

주(누전)차단기가 떨어져 있을 때
오른쪽 1~4 배선차단기를 모두 내린다.
먼저 누전차단기를 올리고 나서 천천히 1,2,3,4 순서대로 배선차단기를 올린다.
1~4번을 순서대로 올리는 도중에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면
올리는 중 떨어졌던 차단기만 내려놓은 상태로 올리지 말고
다른 모든 차단기를 올리면 정상적으로 전기가 들어오면서
집안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누전된 곳 찾기
내려진 차단기로 인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 어디인지를 찾아서 
콘센트에서 전기기기의 코드선을 모두 빼준다.
그리고 내려져 있는 배선차단기를 올린다.
이때 누전차단기가 떨어지지 않으면 전기기기에서 문제라고 볼 수 있으며 - 1)번으로.
코드선을 뺏는데도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면 2)번으로.

1) 차단기가 전부 올려져서 정상인 상태에서 코드선을 빼놓았던 것 중 불량을 찾는 차례이다.
하나씩 빼놓았던 콘센트에 꽂아주다가 예를 들어 냉장고 코드를 꽂는데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면 
냉장고에 누전되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주로 냉장고, 보일러(누수될 경우), 주방 전기기구에서 누전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
이렇게 어떤 기기에서 누전이 되면 해당기기를 AS받으시면 된다.

2) 전기기구 플러그를  모두 뺏는데도 차단기가 떨어진다면 콘센트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약간의 전기배선에 대한 상식이 있으면 해당 배선 차단기를 내려 놓고 콘센트... 등을 열어 살펴보면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당 차단기만 내려놓은 채 기술자를 부르시면 된다.

이 경우에는 수리하기까지 전기기구를 사용하려면 누전되지 않고 전기 들어오는 배선쪽의
콘센트에 멀티코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문어발 식으로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하여 화재위험을 줄여야 한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
누전차단기 올릴 때 떨어졌다고 즉시 올리면  누전차단기가 손상될 수 있다
배선차단기가 전부 올라가 있는 상태이면 부하가 걸려있기 때문에
5~10초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올려주는 것이 안전하다.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10. 31. 20:33

짧은거리 출퇴근 운행으로 인해 AGM 배터리 제대로 충전이 안되고,
보충으로 태양열 충전까지 해 주어도 정상적인 유지가 되지 않아
만 2년 사용한 배터리가 상당히 상태가 나빠졌다(테스트 사진 오른쪽).
마음 먹고 배터리 복원하려고 증류수 구입하고 주사기 구입하여
증류수 투입 작업을 했다.

먼저 마개 위에 있는 스티커를 제거하면 6개의 마개가 보인다.

롱노즈로 마개  하나를 먼저 열어보니 전해액이 말라 있는 것이 보인다.

마개를 다 열어놓고 증류수를 보충하였다. 가득 채우지 않고 유리섬유 끝부분 살짝 덮일 정도로 해주었다. 

증류수 보충을 마치고 곧바로 충전을 했는데 BAD의 상태(오른쪽 72%)이던 것이 PERFECT로 92%까지 회복되었다.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10. 23. 11:05

철 모르고 꽃을 피우는 보리수 나무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10. 12. 12:43

만성적인 이명은 모르겠지만 건강한 상태인데 
몸이 약간 피곤하다던지 할 때 가끔 
윙~~~~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쿵덕쿵덕(?) 심장 박동소리 같기도 한 맥박뛰는 소리가 날 때가 있다.
이럴 때 불안해 하지 말고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나 자신이 해결한 방법이기는 한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지 소개하고자 한다.
엄청 쉬운 방법이다.

이명 소리가 날 때 소리가 나는 쪽의 귓볼 아래 넓게 잡고(연한 뼈 없는 아랫부분)
문지르면서 아래방향으로 잡아당겨 주면 된다.
1분도 안되어서 이명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이 방법을 발견한 것은 소리가 날 때 신경이 거슬려서 
귓볼을 잡고 막 흔들었더니 사라지더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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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9. 28. 10:27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안내ㆍ가족을 사칭하여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문자메시지 또는 SNS(카카오톡, 인스타 메신저 등)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피싱 사이트 연결 및 '악성 앱' 설치로 개인정보 탈취ㆍ자금 편취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행동 요령>
①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를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세요
② 전화, 문자로 대출 권유를 받는 경우 무대응 또는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하세요
③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 요구 시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세요
④ 고금리 대출 먼저 받아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올라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은 보이스피싱 입니다.
⑤ 납치, 협박 전화를 받는 경우 자녀 안전부터 확인하세요
⑥ 채용을 이유로 계좌 비밀번호 등 요구 시 보이스피싱 입니다.
⑦ 가족 등 사칭하여 금전 요구 시 먼저 본인인지 확인하세요
⑧ 출처 불명 파일, 이메일, 문자,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세요
⑨ 금융감독원 팝업창 뜨고 금융거래정보 입력 요구시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⑩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시 즉시 신고 후 피해금 환급 신청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하세요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시 대처요령>
① 송금, 입금 금융회사 콜센터에 전화 → 계좌 지급정지 요청 및 피해구제신청 접수
② 경찰청(☎112),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전화 →  피해신고 및 피해금 환급 관련 상담
③ 개인정보 노출이 의심되는 경우 검색 포탈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검색 후 금융감독원 시스템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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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 파라핀 치료(?)-(수지침 치료 추가)  (0) 2023.07.08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9. 10. 16:43

오늘 일요일 아침 일찍 이런 문자 보내는 한심한 사람이 있다.
보낸 사람 전화번호까지 공개한다.
[교통민원24]라고 보내면서 교통신호 범칙금 어쩌고 저쩌고 조회하란다.
그것도 일요일에 이런 문자를 보내다니 ㅉㅉㅉ
정확한 기관 이름은 "경찰청 교통 민원24"이고 경찰청에서는 절대 이런 문자 보내지 않는다.
교통 위반하면 집주소로 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날라오는게 아주 정상적인 절차다.  
이런 문자에 걸려드는 사람도 간혹 있으니까 이런 짓을 하고 있겠지...

참고로 경찰청 주소는 https://www.efine.go.kr/ 이다.
여기에 들어가면 내 모든 운전 위반 기록들을 조회할 수 있다.
이 게시글을 보는 분들은 이런 문자에 속지 않기를 바라면서,,,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8. 2. 07:27

우리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어제부터 오늘 저녁까지 이렇게 주차해 놓고 있다.

내일도 이대로일거 같은데...

별로 좋지도 않은 차를 이렇게 해서야 ㅉㅉㅉ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7. 8. 09:23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관절통에 파라핀이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선전되고 있지만 치료기는 절대 아니다.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하고 있어
경험해 볼 겸 한 번 받아보았다.

보통 몇 초 담가서 파라핀을 입혀 보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손 미용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방법이라고 본다(손이 엄청 부드러워짐).
물리치료 했던 의원에서도 10초 담그고 10초 말리는 동안 다른 손 10초 담그고 말리고
교대로 6회씩 2번 하도록 하는데 기껏 해야 한 손에 2~4분정도 온열 찜질하고 끝내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법은 관절 치료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집에서 한 달 가까이 이 방법으로 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2번 담그고 파라핀 왁스 벗김

그러다가 51~53도로 맞추어서 양손을 담그고(손이 작아 가능) 3,4분 정도 담그고 30초 말리고
이렇게 3~4번 정도 하면 15분 이내의 온열효과를 가질 수 있다.
이 방법으로 하루에 아침 저녁 2회 주말에는 3~4회 해주었더니 (현 10일째)
손가락이 통증으로 인해 갈쿠리 모양으로 잘 접혀지지 않던 것이
이제는 거의 자연스럽게 접혀지면서 약간의 통증만 있다.
이 방법은 파라핀 용해기 설명서에 손에 파라핀왁스를 입혀서
비닐봉지를 씌워 15분 정도 있다가 봉지를 벗기고 파라핀을 걷어내라는데서 힌트를 얻었다.
비닐봉지로 보온하는데 온도가 쉬 낮아지고 파라핀 자체가 치료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기에
직접 파라핀베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로(나의 경우 53도 맞추니 52도 유지됨)
15분정도 온열효과를 유지해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 여겨진다.
베스에서 손을 빼면 금방 식는데 식는데로 벗겨주면 된다.

주의할 점
1. 50도 이하로 내려가면 살얼음처럼 생겨서 사용할 수 없으니 50도 이상으로 할 것.
2. 오래 담그고 있기 때문에 고온으로 사용하는 것은 저온화상 입을 수 있으므로 삼가할 것(55도 이상일 때는 너무 뜨거웠음)

치료했던 정형외과의 원장님 말씀이
따뜻한 온수 속에 손을 담그고 손을 오므렸다 폈다 해도 좋다고 하셨는데
파라핀베스가 없는 분들에게 좋을 듯하네요.

퇴행성 관절염의 보조치료
그동안 파라핀요법을 사용하면서 곁들여 사용하니 도움이 되어 말씀드리고자 한다.

손가락 지압기
(손가락만 집중할 수 있는 제품) - 무선으로 15분 작동인데 교대로 30분이 걸림.

많은 제품들 중에 손가락만을 집중해 줄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는데 겨우 찾았으며 
손가락 안밖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을 집어 넣기 때문에
손가락 하나하나 전체를 지압해 주며 압력을 3ⅹ3단계로 조절해 줄 수 있어 좋다.


스펀지 말랑공
- 아주 저렴하다.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말랑말랑하면서 탄력이 있어  
틈틈이 손가락 끝으로 주물럭 거리면 손가락 관절 근육을 강화하는데 상당히 좋음.
젊을 때처럼 건강한 손으로 돌아올 수는 없어도 통증치료에는 많은 도움이 됨.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치료 후의 경과
의사 진료후 소염제등 처방 복용 권장 기간  6주간 복용 
집에서 파라핀 보조요법 진료 2주후부터  계속 중
손가락 지압기 근 4주 정도 계속 중(하루 2회 정도)
말랑공 주물리기 10일 정도(틈나는대로) 
그리고 틈틈이 손가락 운동을 하고 있다(운동법은 너튜브에 널부러져 있음).
또한 관절 연골 영양제를 10일 전부터 복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좋아지고 나서는 더 호전되지 않았는데
말랑공 쥐기를 하면서 관절근육에 힘이 생기는지 뚜렷한 변화가 생기면서 
현재는 주먹을 쥐었다 펴고 해도 거의 통증을 못 느낄 정도로 호전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손가락 주먹 쥐었다 펴는 것이 통증없이 엄청 부드럽다.
낫겠다는 끈기를 가지고 계속해 온 결과로 보인다.
같은 증세로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

개다래의 효과
위의 보조요법들로는 더 심해지지는 않고 현상유지를 한 채
심하게 일하면 또 통증이 심해지기를 반복해 왔는데(근 일년 정도)
개다래차를 한 달 정도 복용했는데(하루 종이컵으로 2~3잔) 손가락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지금 상태라면 병이 떨어져나갈 때의 그런 기분이 들 정도다.
손가락 움직임이 가볍고 부드럽다...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의 주의할 점
호전되고 나서 며칠간 손에 힘이 들어가는 무리한 일을 하게 되었는데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고 추석에 쉬니까 금방 좋아지긴 했지만
"일하지 않는 것이 제일 낫다"고 하신 의사의 말씀이 생각난다.
그렇다고 일하지 않을 수는 없고 늘 조심하며
꾸준히 간단한 물리치료와 손가락 운동을 지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소염제 처방을 받아 복용할 것.

 

왼쪽: 한의원 침 치료, 오른쪽: 자가 수지침 치료

거의 완치단계였는데 내리던 물건이 미끌어지면서
네번째 손가락 침 치료부위를 찍었는데
두 달 넘게  낫지를 않고 통증이 더 심해져 간다(다른 손가락은 거의 정상).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갔더니  위 사진처럼 침을  두 번 맞았는데
상당히 손가락이 부드러워지길래
옛날에 배웠던 수지침을 기억하며 집에서 수지침 치료를 하고 있다.
하루 하루 통증도 줄어들고 손가락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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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3. 6. 6. 15:11

86년도에 씨를 심어서 36~7년 된 문주란이 올해도 꽃을 피운다.
매년마다 관리 부족인지 꽃을 보지 못하고  
몇 년에 한번 보는 것 같다.
그동안 키워오면서 관리 소홀로 인해 죽일 고비도 숱하게 넘기고
그래도 살아가는 생명력이 대단하다. 
먼저 핀 꽃 몇개를 통해서도 향기가 진동을 한다.

텃밭 하던 곳이 이렇게 변하여 올 8월경 입주, 펜스 안은 학교 공사 중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2. 12. 20. 20:31

배터리를 교체한지 14개월째인데 충전 전압이12볼트에서 늘 맴돈다.
운행중에는 14.4V 이지만 주차하면 12.3~5정도이다가
요즘은 추워서 그런지 12V이하까지 자주 떨어진다.
12V이하 내려가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해놓았는데 시동 횟수가 잦다.
더욱이 공회전상태에서는 제대로 충전이 되는 효과가 적다는데  ...
충전 효과보다는 기름 값 낭비가 더 심할 것 같아

겨울철에는 수시로 충전기로 충전을 해주어야겠다.

보조로 태양열 충전기를 대쉬보드에 설치해서 사용하지만(https://asan.tistory.com/585)
겨울에는 2~3시간 정도 해가 비취는 응달이라 효과도 거의 없다.
지난해 겨울 교체한 지 근 두달 만에 한 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던 적이 있는데
비싸게 사서 교체한 AGM배터리 14개월째인데 올 겨울은 더 염려도 되고
배터리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 진단기를 사서 재어보니
충전부족으로 일어나는 문제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모든 배터리가 제대로 충전이 안되어 문제들이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성이니 뭐니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방전이 되면 수명이 짧아지는 것이고
충전이 제대로 되어 있으면 그만큼 건강한 배터리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저렴한 중국산 진단기를 하나 구입했다(2만원대 중반).
짧은 주행으로 이전 배터리 사망선고를 받고 AGM으로 교체했는데
ISG 시스템(Stop&Go)기능이 없는 차라서 일반배터리처럼 관리를 하는데
AGM 배터리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그꼴 날뻔했다.

오늘(21일) 오전부터 3시까지 충전했더니 100% 충전되었다. 
배터리 건강은 82%로 아직은 나쁘지 않은 상태다.
아직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건강한 배터리다.

눈으로 보지 못하면 배터리 나쁘다고 거금을 들여 배터리 교체하는 낭비를 가져올 뻔했다.

1월 13일
오늘 만충전을 해 주었더니 SOH 가 86%으로 올라가고 CCA는 555로 바뀌고, 
내부저항값도 4.5로 변하였다.

2월 1일
태양열 충전기 충전중 오후 3시 현재 12.7V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2. 12. 1. 06:51

겨울이 시작되면서 내 집 보일러 가동에 대한 방법을 잊어버리고(주로 어르신들)
한번 설명해 달라는 요청들이 종종 있어 찾아가서 가르쳐 주곤한다.
여러 사용법들이 있지만 혹한이 되어도 동파 방지를 할 수 있어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난 해 올렸던 글을 다시 상단으로 올려본다.

몇년만에 찾아온 혹한으로 보일러 동결되어 추위에 떨고 있는 가정들이 있다.
요즘 집 지을 때 보온단열이 뛰어나 한번 방이 데워지면 온도변화가 심하지 않다.
난방중인데도 온수는 나오고 난방이 안된다는 연락을 받고 방문했다.
보일러실에 분배기가 같이 있는 경우(오래된 아파트 대부분)이다.
이 집의 경우는 분배기가 동결되어서 온수는 나오는데 난방이 되지 않는 경우다.

문제는 보일러 물은 얼어가는데 방의 설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니
보일러가 가동이 되지 않아 그저께 같은 혹한(-18도)에 분배기만 얼었다.
배관 보온은 잘 해 놓았는데 분배기만은 노출된 상태이다.
동분배기라서 따뜻해지기도 잘하지만 차가워지기도 잘하기 마련이다.
다른 곳은 괜찮은데 분배기만 얼어서 난방이 되지 않는다....
다른 일로 바빠서 우선 사무실 히터를 가져가서 켜놓고
보일러실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2시간 후에 가서 보일러 난방 가동되게 해 주었다.

문제점을 추적해 보면
룸콘(방에 있는 조절기)을 보니 실내온도와 온돌 중에 실온으로 되어 있다.
실온으로 사용중이라 안방은 따뜻하면서 밤새 몇시간이나 온도변화가 없으니
보일러가 가동이 되지 않아 분배기가 얼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유의해야 할 것은 실온온돌 어느 방식으로 사용할지라도
적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순환모터가 돌며 동파방지가 되어야 하는데 ....
(동파방지용 온도센서가 있어 일정온도 이하가 되면 순환모터가 작동하는지
사용중인 보일러 회사에다가
우리집 보일러 모델명을 말해주고
가부간에 알아 보실 것 - 특히 수년 된 옛 보일러 사용자분들)

온돌 방식으로 설정해주고 혹한에는 절대 실온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권했다.
보일러 제품들을 다 보지 못해 제품마다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실온으로 조절되는 보일러들이 주로 문제를 일으킨다(수없이 겪음).
(각 회사 제품마다 다른데 실온/온돌 겸용도 있고 온돌 전용도 있다,
D사 제품을 보면 온돌전용으로 8도쯤인가 그 이하가 되면 순환펌프가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보일러와 분배기, 난방호스에서는 절대 얼지 않도록 한다는 점)

온돌 방식로 사용하면 보일러실 분배기에서 동결될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보일러에 있는 물이 방 룸콘에 설정해 놓은 난방수 온도(대체로 최하 40도)
이하로 내려가면
보일러가 가동되기 때문이다.(방의 실내 온도와는 상관없음)
혹한에는 실온과 온돌 겸용 보일러들은 온돌모드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

또 한가지 팁은 혹한기 때에는 싱크대나 화장실에 온수를 약하게 틀어놓을 것!
한파가 지속되는 동파 발생 위험 기간과 더불어
주로 야간에 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오랠 때 온수를 살짝 틀어놓으면
배관을 통해 수시로 물이 흐르기 때문에 난방은 되는데 보일러 입출수관이
동결되어 온수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으며
아울러 수도계량기 동파까지 방지할 수 있다.

혹한기 추가 추천 : 혹한이 계속될 때는 미니 전기 라디에터(5핀-2만원대 후반)를
야간에 보일러실에 틀어놓으면 온도조절이 되어 절대 보일러실 얼지 않음.
얼었을 때 기술자 한 번 부르는 비용보다 적게 드니 준비 해 놓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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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2. 11. 17. 20:08

다크 쵸클릿 먹는 것을 끊고 나서 여름이 지나면서 혈압이 높게 나온다.
혈압을 재어보면 아침에는 고혈압 전단계로서 그다지 높지 않게 나오지만
저녁에는 고혈압을 왔다갔다 한다.
아침에도 이완기 혈압이 90 전후로 높게 나오는 편이었는데
등척성 운동이 혈압강하에 좋다기에 11월 들면서 시작하여 계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축기 혈압이 많이 떨어졌고
이완기 혈압이 많이 낮아져 오늘 아침에는 79까지 내려갔다.
4일에는 143/84였고 수축기에서 가장 높았던 것이 90인데
이 운동 시작하고 며칠 만에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축기 90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

등척성 운동 방법은 너튜브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손을 쥐거나 발끝에 힘을 주면서(수 초에서 1~2분정도) 가만히 있다가 풀어주는 것이다.
여러가지 등척성 운동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손가락 관절 운동 때문에 사용하던 물렁공을 사용하고 있다(손에 쥘수 있는 단단하지 않은 것 추천).
손에 힘을 주고 쥔 상태로 2분 정도 가만히 있다가 풀어주는데
이렇게 틈이 날 때마다 해주면 좋은데 더 효과를 가져오려면
특히 누워서 하면 온 몸에 힘을 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일어서서 해도 거의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
고혈압일까 염려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다크 쵸클릿 효능도 함께 보세요 https://asan.tistory.com/606

 

2023 1월 부터 7월까지 월 평균 혈압
7학년 초에 혈압 관리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죠?(혈압약은 한 번도 먹지 않음)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2. 7. 31. 21:20

여름이 되니 바퀴벌레가 극성을 부린다.
밤에 물 마시러 가서 주방에 불을 켜면 우글거린다(?)가 정답일 정도로 엄청나게 기어다닌다.
오만가지 약을 쳐보고 연막, 훈증약까지 다 사용해 보았지만
쬐끔 그때만 효과있지 며칠 지나면 원상복귀!!!!
붕산이 바퀴벌레 퇴치에 효과가 좋다는 것을 듣고는
계란 두 개를 삶아서 노른자만 사용하였다.
설탕 큰 스푼으로 2스푼을 섞어주고
거기에 붕산을 3스푼을 섞었다.
재활용장에 가서 과일쥬스 병뚜껑을 10개 정도 가져와서
잘 섞어준 바퀴벌레 먹이를 나누어 담아 군데군데 놓아 두었다(어제 30일 오후에)
어제 저녁에 몇 마리가 보였지만 이전처럼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오늘 저녁에는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는다.
하루만에 모두 박멸된 것인가? 신기하다! 대 성공이다!

8월 9일
오늘로써 바퀴약을 만들어 놓은 지 열흘이 넘어간다.
약을 놓아 둔 곳과는 먼 곳에서 가끔 한 마리씩 보이기는 하는데 힘이 없다.
점점 마비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너튜브를 보니 ****븐이란 분이 겨우 20시간 펙트체크 실험했다면서
2마리만 죽고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을 보았다(효과 없는데 2마리는 왜 죽었을까?).
자기 사업 이익을 위한 방송이겠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고 펙트로 말해야 하지 않을까????
(너튜브 맹신은 하지 말자 너무나 가짜 방송이 판치고 있으니)
우리집에서 그 많던 바퀴벌레 사라진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보통 1:1:1을 해도 좋겠지만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붕산 3: 설탕 2: 감자(빵) 2로 해서 붕산을 조금 더 넣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8월 13일
이제는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는다.
알을 낳아놓은 것들이 언제쯤 새끼 바퀴로 나올지....  

바퀴벌레의 엄청난 식성을 본다. 빈 곳들이 먹어치운 것(싱크대 아래)

8월 20일
근 한달 사이에 알에서 깨어나 자란 바퀴벌레들인지 다른 곳에서 들어온 것인지 
안보이던 것이 또 보여서  말라버린 약 먹이들을 치우고서
먼저와 같은 방법으로 약을 만들어 끈끈이 약에다 
가운데 약 먹이를 놓고 군데군데 놓아 두었더니 (19일)
먹이는 필요 없는 것이지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했는데
먹으러 오다가 달라붙어 죽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밤에 불을 켜 보아도 돌아다니는 것은 하루 만에 보이지 않는다.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2. 7. 30. 18:46

에어컨이 3년차 되니 틀 때마다 냄새가 난다.
자체 건조를 하는데도....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에어컨 냄새제거에 구연산이 좋다는 것을 보고
사무실 에어컨을 청소했는데 깔끔하게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손 스프레이통에 구연산을 타서 뿌리니
증발기 속 깊숙이 들어가지 않아 냄새제거가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우리집 에어컨 악취제거를 시작했다.
청소하는 방법은 검색하면 널부러져 있으니 생략하고
에어컨 전원을 꺼고 분해를 하니 비교적 깨끗한데도 악취가 났다.
이번에는 차세차용으로 구입해 두었던 무선 세차기를 사용하였다.
분사하는 힘이 수박까지 자를 정도의 힘이라 증발기 속에까지 침투해 들어간다.
구연산 희석물을 증발기 밑으로 흘러내릴 정도까지 흥건히 뿌려주었다. 
조립을 하고서 30분 정도 냉방가동을 했다.
대 성공이다.
이제 쾌적하게 에어컨 틀 수 있게 되었다.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2. 7. 8. 19:21

평소 고혈압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해 건강검진 갔을 때 해마다 나타나던 병원성 고혈압증세가 나타났고 
일상 생활 중에도 집에 측정기로 재면 가끔 수축기 140 전후로 왔다리 갔다리 했었다. 
1월부터 하고초+감초 끓인 물을 매일 몇잔씩 먹다가

다크 초콜렛(72% 이상)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서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하루에 3개씩 3번 9개 정도를 매일 먹어왔다.
지금은 혈압이 그림처럼 120~130 사이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아침은 122, 77 이었다.

한 봉지 1.5Kg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1. 12. 4. 18:35

새 배터리를 구입하여 교체한지 1달 정도 될 무렵
아침 출근하려고 시동을 거는데 시동불량!!
배터리 11.2볼트인데.... 안걸린다. 흑!!!@#$%^
출근거리가 12분정도 거리라 제대로 만충전이 되지 않는데다
블랙박스까지 사용하고 있었으니

생각다 못해 낮 주차 시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게 설치를 했다.
충전기(100W)와 콘트롤러(80A)를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했다(셋트 30,900원).
태양광 충전 솔라판은 안전을 위해 약간 휘어지는 가벼운 것으로
대쉬보드에 설치를 하고 콘트롤러에 연결하고 배터리에 직접 연결시켰다.
충전이 잘 된다. 진작 설치해 줄걸 그랬다.
한 겨울이라도 이제 배터리 방전 걱정없이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흰색 테두리는 검정색 면테이프로 붙여서 덮어 주었다.
충전기 판 바닥에 찍찍이를 붙여서 움직이지 않게 해 주고 
조수석 쪽에는 3Cm 정도 약간 들리도록 받침을 하여 주니까
운전석에서는 반짝이는 충전 솔라판이 보이지 않아 
운전할 때 눈부시지 않게 되었다.

구름 낀 날씨인데도 약하게 충전이 되고 있다.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1. 10. 15. 13:02

어저께 아침 출근길에 승용차 한 대가 길옆 하수구에 빠져있다.
한창 렉카를 걸고 있는 중이었는데...
약간의 커브길이라 한 눈 팔았던 것은 분명한데
다른 차량들 진행을 방해하지 않게 홀로 쳐박혔지만
그래도 조심 운전하셔야지 커브길에서...

2022년 1월 3일
아침 출근길 우리 아파트 근처에서 추돌사고

새로 생긴 마트 입구길과 사거리가 되면서 신호대 없어 사고 위험지역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0. 9. 18. 13:32

생전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네요.
큰딸 이름을 말하며 바꾸어 주는데 울면서 목소리 흉내내는데
딸의 목소리 억양이 전혀 아닌 것을 알면서 대화했는데
친구 보증을 서주었는데 도망쳐서 대신 붙잡혀 왔다고 도와 달라는 내용...

피싱사기 전화번호 010-2943-5527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0. 9. 12. 16:25

9월 14일
콩나물이 수확해도 될만큼 자라 먼저 자란 일부를 뽑았다.
습한곳은 6일(정확하게 5일 반) 만에 자라서 뽑아서 주방으로 직행하게 되었다.


밭에서 콩나물 기르는 유튜브를 보고서
지금 사용하기 어중간한 미니 하우스 안에 한켠에다가
땅을 고르고 콩나물콩을 파종(?)했다.
지난 8일 퇴근하면서 심었는데
오늘 덮어주었던 차광막(3겹)을 열어보니 이렇게 잘 자라나오고 있다.
앞쪽으로는 햇볕이 들어가서 그런지 발아율이 더디다.
암막을 잘 형성해 주면서 콩나물 자라기에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차광막으로 하려면 5겹 이상을 해주는 것이 좋을듯하다.
4일째 이 정도 자랐는데 7~8일 정도면 뽑아서 콩나물을 해먹어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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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0. 8. 28. 12:48

지난 장마에 사무실 창문으로 누수가 되어 원인을 찾던 중
옥상 난간에 적벽돌 쌓은 부분에서 빗물이 들어가는 것으로 여겨져
옥상 방수 작업하러 갔는데 커다란 말벌집이 있다.
옥상 난간에 있는 통신 중계 박스 아래에서 말벌들이 윙윙거리며 날고 있다.

출근하자마자 119에 신고! 소방관 두 분이 오셔서 말벌을 죽이고 벌집을 제거하셨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소방관 분들! 참 고마운 분들이시다.

옥상 난간 위 적벽돌 사이 홈이 너무 파져 있다.
이곳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2층을 지나 1층 사무실 창문으로
마치 수도꼭지 약하게 틀어놓은 것처럼 흘러 내리게 스며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말벌을 제거해 주신 소방관분들 덕택에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 블로그를 볼지 모르지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바쁘신 중에도 한 걸음에 속히 오셔서 말벌집 제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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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0. 8. 27. 12:55

근래에는 철도 없이 장미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5월에 피고, 
8월에 피고,
또 해마다 피던 10월 말~11월경이면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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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20. 6. 11. 17:04

얼마 전 캐노피 위에 전체적인 청소를 하였는데
30여개나 되는 캐노피 위에 사진들과 같은 곳이
반 이상이나 되고 깨끗한 곳은 한 두 곳 정도이다.
특히 계단 창문에서 담배피우고 그냥 던져버려
심하게 쌓인 곳은 몇보루가 될 것 같다.
모든 담배피는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이 이런 양심으로 살아가는 거는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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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19. 11. 13. 20:01

초겨울인데 봄장미처럼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제법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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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19. 8. 8. 13:15

4층 베란다 위쪽 모서리에 말벌이 집을 짓고 새끼를 치고 있다.
엄청 크고 벌이 많다.
소방서에 연락해서 소방관분들 오셔서 제거해 주셨는데
도망간 벌들이 계단 안에 들어와 엄청나게 붙어 있다(2~30마리 정도)
다행히 어제 소방대원에게 킬라를 먹었던 녀석들이라 사납지가 않아
킬라를 뿌리면서 다 잡았다.

제거되어 바닥에 떨어진 벌집-엄청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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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19. 7. 2. 12:34

농약 칠 일이 많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사용이 되기에

충전식 분무기를 만들어 보았다.

완성된 분무기

제작비용

분무기통은 내부펌프측이 못쓰게 된 기존 것을 재활용하고

로** 배터리 12V 7A  -  13,640원

다이아프램 펌프 - 8,000원

옥션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배터리는 분무기통 밑에 붙이고

양쪽 뒤에는 보조 앵글을 붙여 삼각으로 만들어

분무기를 세울때 안정되게 하였다.

펌프 연결호스는 옛날에 많이 사용되던 가스호스를 사용했는데

햇볕에도 강한 내구성이 있어 안성맞춤이다.

펌프를 작동시키는 스위치는 왼쪽아래편에 붙여 끄고 켜기 쉽도록하였다. 

펌프에 진동방지 고무받침이 있어 사용할 때 조용한 편이다.

 

오늘 처음으로 참깨 밭에 역병방제약을 살포했다.

정확한 시간은 재어 보지 않았지만 2구 노즐로 20여분 만에 2통을 살포한 것으로 여겨진다.

1구 노즐로는 배 이상 시간이 걸리네...

살포하기 쉽다! 왼손으로 스위치 온오프만 하고 펌프질하지 않아 엄청 편하다! 

진작에 만들어 사용할 것을.....

 

배터리 충전 중
3.6m 길이의 노즐대

위그림의 노즐대를 연결하여 사용하니 이슬이 많을 때

허리까지 오는 식물 속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이슬에 옷 젖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셀카봉처럼 쭉~~ 빼내어서 사용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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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부대끼며2019. 6. 3. 16:05

오래된 대추나무 고목이 창문을 너무 가려서 베어냈다.

전기톱으로 자르는데 피같은 액체가 흐른다.

잘라낸다고, 너무 아프다고 피를 흘리는 것인지....

 

피흘리는 나무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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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부대끼며2019. 3. 26. 21:02

몇년 된 옥상 우레탄방수 부실 공사로 

군데군데 누수가 되는 곳이 많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보수 작업을 위해 

어제 누수 부분을 걷어 내고 대충 누수로 푸석해진 곳을 갈아내었다. 

아침에 올라가 보니 사진처럼 누수되고 크랙이 있던 자리에 

슬라브 속에 고여 있던 물이 올라와 적셔서 사진처럼 얼룩이 보인다. 

다른 곳에도 군데 군데 부풀어 올라 있는 곳이 있는데

전임자들이 보수 하면서 중도 부분을 카터칼로 

그물처럼 그어서 그 위에 바로 상도를 발라 놓았는데 

제대로 방수가 될 리가 없다. 

대 수술 작업을 하는데 제대로 방수가 되도록 애쓰기는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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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
살며 부대끼며2019. 3. 20. 19:47

비를 흠뻑 맞고 들어온 차가 백미러도 거의 안보이는 중에

어두운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퍽! 하는 소리에

내려서 보니 사진과 같은 렉스톤을 살짝 긁어 버렸다.

하얀 차가 검은 차를 받았으니 긁힌 자리에 하얀 추돌 자국이 선명하다.

일냈구나 하면서 차주에게 전화를 했더니

조금 후에 내려오셨다.

차를 긁어나서 너무 죄송합니다. 꾸~뻑~

차 주인 분, 첫마디

"이런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래도 차가 긁혔는데......"


"곧 다른 사람 줄 건데요 뭐!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는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앞서 올라가셨다


너무 고마운 분이시다.

야박한 세상으로 변해가는 요즈음에...

이렇게 마음씨 좋으신 분을 만났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를 드리게 된다. 

이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면서....

고맙습니다. 복받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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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돌